미중 관세전쟁, 차르 언급 실망감에 하락후 횡보
국내는 1억5000만원대···가상자산 심리단계 '공포'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 우려 속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고 있다.
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02% 상승한 9만 676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08% 하락한 2696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 우려에다가 전날 트럼프 행정부 가상자산 정책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의 첫 기자회견에서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이 언급되지 않아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억5000만원대를 유지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01% 오른 1억5147만원, 리플이 1.85% 떨어진 3663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87% 내린 1억5130만1000원, 코인원에서는 0.03% 오른 1억51402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35점으로 ‘공포’ 단계를 나타냈다.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