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시장 예상치 웃돌아 투심 악화
9만 4000달러대까지 하락한뒤 반등
한때 9먄 4000달러대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다.
1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42% 상승한 9만 7997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94% 오른 2753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다우존스 예상치(2.9%)를 웃돈 3%로 발표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돼 하락했다. 이후 9만 7000달러대까지 반등해 거래중이다.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도 소폭 상승해 1억48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38% 오른 1억4803만6000원, 이더리움은 4.81% 오른 416만1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09% 오른 1억4810만원, 코인원에서는 1.3% 오른 1억4803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35점으로 ‘공포’ 단계를 나타냈다.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