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커지면서 거래소별 지수 등에 관심↑
투자 정보 제공 차원서 '급등알림 서비스' 오픈
급등알림 서비스. (사진=빗썸 제공)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가상자산 가격 상승 패턴을 분석하고 급등을 가능성이 높은 코인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근 가상자산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지수 등 투자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급등알림'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 12일부터 론칭한 이번 서비스는 시세 상승 전에 일어나는 선행적인 패턴을 분석해 급등 가능성이 높은 자산을 팝업으로 알려준다.
내부 알고리즘으로 급등 신호를 포착한 뒤, 모바일 앱에서 푸쉬 메시지를 발송하는 식이다.
빗썸은 급등 알림 시점으로부터 10분 경과 이전에 바로 매수했다고 가정할 경우 상승확률이 67.7%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0분 내 62% ▲1시간 내 56.6% ▲2시간 내 54.7%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단 상승확률은 상승(+3%)과 하락(-3%) 기준에 도달한 비율을 뜻한다. 수익률을 직접적으로 의미하진 않는다.
또 급등 알림을 통해 제공하는 정보는 단순 참고용으로 투자 결정과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빗썸 측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급등알림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선 최근 가상자산 변동성이 커지면서,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지표 등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정보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비트는 2018년부터 가상자산지수 서비스 UBCI를 운영 중이다.
UBCI는 업비트에서 체결된 데이터를 가공해 산출하는 지수로 ▲시장 전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장 인덱스 ▲생태계 내 섹터별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는 섹터 인덱스 ▲반등을 노리는 디지털 자산 등 전략 투자를 위한 전략 인덱스 ▲다양한 분류 투자 및 성과 확인을 할 수 있는 테마 인덱스 등으로 구성됐다.
코인원은 '아케이드' 탭을 통해 최근 상승폭과 하락폭을 바탕으로 과매수와 과매도를 판단할 수 있는 RSI(상대강도지수) 등의 지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매수 체결 강도가 높은 가상자산과, 일반적으로 상승세 진입으로 간주되는 '골든크로스' 차트 패턴 등을 함께 보여준다.
코빗은 '리서치센터'를 통해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 등 다양한 시장 현상을 나타낸 지표를 분석해 보고서 등을 발간하고 있다.
이에 더해 거래대금이나 상승률이 높은 가상자산을 보여주는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