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비트코인 1억4000만원선…엑스알피로 바뀐 리플 4000원선, 도지코인 377원선 거래

무난한 FOMC 회의 의사록에 민감하게 반응 안해
국내 거래소도 상승···투자심리는 ''공포'' 단계 머물러

 

비트코인/뉴시스 그래픽

20일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억40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37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0.59%(84만8000원) 상승한 1억439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는 빗썸에서 4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가 블록체인 기업인 리플(Ripple)의 가상화폐 명칭을 기존 ‘리플’에서 ‘엑스알피(XRP)’로 변경했다.

빗썸에서 도지코인은 377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한편, 암호화폐(가상화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창업한 SNS 트루스소셜에서 리플을 언급하자 리플이 급등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리플과 관련된 기사 두 개를 공유했다.

기사 내용은 리플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주장이다. 갈링하우스는 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암호화폐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뉴스=원종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