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바이비트 해킹 충격이 지속되면서 리플이 9% 이상 폭락, 2.31달러까지 추락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7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66% 하락한 9만32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7.77% 급락한 25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리플은 8.77% 폭락한 2.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수분 전 리플은 9% 이상 폭락해 2.31달러까지 추락했었다. 이로써 리플은 시총 3위에서 시총 4위로 내려 앉았다.
이뿐 아니라 시총 6위 솔라나는 12.32%, 시총 8위 도지코인은 11.19% 각각 폭락하고 있다.
이는 일단 바이비트 충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바이에 소재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로고.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바이비트는 지난 21일 북한과 연계된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해커들에게 이더리움 15억달러어치를 해킹당했다. 이에 따라 바이비트에서 약 40억달러의 뱅크런(대규모 예금 유출)이 발생했다.
바이비트는 준비금으로 이더리움을 사 손실분을 모두 메꾸었다고 발표했으나 해킹 충격이 지속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2월 들어 모두 9억289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는 소식도 암호화폐 급락에 한몫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