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월 13일 오전 6시 기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의 24시간 거래대금은 5조 7,9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대비 1조 9,196억 원 감소하며 24.9%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별 거래액 비중을 살펴보면 업비트가 3조 8,028억 원으로 전체 거래량의 65.6%를 차지했고, 빗썸이 1조 8,244억 원(31.5%), 코인원이 1,397억 원(2.4%), 코빗이 299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두나무 UBCI 인덱스 기준 3월 13일 공포탐욕지수는 31.56으로 ‘공포’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전일 대비 2.47포인트 상승했으나,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2.8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투자 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가운데 단기적 반등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코인들의 순위를 보면 비트코인이 2,396조 3,054억 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더리움이 333조 1,761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테더(207조 7,602억 원), 리플 XRP(188조 1,483억 원), 비앤비(118조 3,165억 원)가 상위 5위를 형성했다. 그 외 솔라나(93조 6,828억 원), 유에스디코인(84조 5,616억 원), 에이다(37조 5,241억 원), 도지코인(36조 9,708억 원), 트론(30조 8,730억 원)이 6~10위를 차지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거래된 비트코인의 법정화폐별 거래량을 분석하면, 미국 달러 기반 거래가 1조 6,150억 원으로 전체의 46.34%를 차지하며 가장 활발했다. 이어 일본 엔(9,450억 원, 27.12%), 한국 원(5,738억 원, 16.47%), 유로(1,951억 원, 5.60%) 순으로 거래량이 집중됐다.
비트코인의 시세는 1억 2,351만 원으로 전일 대비 28만 원(0.23%) 상승했다. 최근 50일 내 최고가는 1월 29일 기록한 1억 5,886만 원이며, 최저가는 3월 10일 1억 1,748만 원으로, 최저가 대비 5.1% 회복한 상태다. 이더리움은 282만 2,000원으로 전일 대비 3만 3,000원(1.16%)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지난 50일 최고가는 1월 31일 기록한 504만 2,000원이었고, 최저가는 3월 10일 279만 1,000원이었다.
도지코인은 254.0원으로 전일 대비 9.7원(3.97%) 상승했으며, 최근 최저가였던 3월 10일 230.3원 대비 10.3% 올랐다. 리플 XRP는 3,308.0원으로 전일 대비 82.0원(2.54%) 상승했고, 최근 최저가 3,025.0원에서 9.4% 상승했다. 파이코인은 2,441.8원으로 19.43%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업비트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은 리플 XRP로 1조 2,236억 원어치 거래됐으며, 시세는 3,308원으로 2.54% 상승했다. 이어 비트코인(4,235억 원 거래, 1억 2,336만 1,000원, 0.10% 상승), 이더리움(2,286억 원 거래, 282만 원, 1.23% 하락), 바운스토큰(1,652억 원 거래, 3만 8,200원, 1.32% 하락), 에이다(1,645억 원 거래, 1,085원, 0.93% 상승) 순이었다. 도지코인은 1,388억 원어치 거래되며 254원으로 4.05% 상승했다. 테더, 솔라나, 온도파이낸스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빗썸에서도 리플 XRP가 3,846억 원 거래되며 가장 활발한 거래량을 보였고, 이어 테더(2,406억 원 거래), 비트코인(1,277억 원 거래), 이더리움(698억 원 거래), 에이다(358억 원 거래)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도지코인, 솔라나, 온도파이낸스 역시 상위 거래량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코인 시장에서는 전체 거래대금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리플 XRP, 도지코인, 파이코인 등 주요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파이코인의 강한 반등이 돋보이며, 도지코인과 리플 XRP도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시장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일부 종목의 강세가 지속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톱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