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월 20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주요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의 24시간 거래대금이 총 6조 3,5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대비 1조 6,042억 원 증가한 수치로, 33.8%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특히 업비트는 4조 2,221억 원(66.4%)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시장 내 점유율을 크게 차지했다. 이어 빗썸이 1조 9,853억 원(31.2%), 코인원이 1,226억 원(1.9%), 코빗이 270억 원의 거래대금을 보였다.
두나무의 UBCI 인덱스에 따르면 3월 20일 기준 공포·탐욕지수는 44.06으로,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8.99포인트, 일주일 전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시장 심리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순위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이 2,477조 1,361억 원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이 358조 9,846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리플 XRP(212조 3,479억 원), 테더(209조 3,164억 원), 비앤비(128조 427억 원), 유에스디코인(86조 2,633억 원)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또한 도지코인(37조 9,054억 원), 에이다(37조 6,613억 원), 트론(31조 8,576억 원), 체인링크(14조 1,663억 원) 순으로 상위 10개 종목이 집계됐다.
한편, 코인힐스 자료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거래량을 기준으로 한 국가별 법정화폐 점유율은 미국 달러가 6조 7,373억 원(82.92%)으로 가장 높았고, 일본 엔이 6,723억 원(8.27%)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 원은 3,607억 원(4.44%), EU 유로는 1,732억 원(2.13%)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거래 활발함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각 코인의 개별 시세를 살펴보면,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1억 2,560만 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433만 원(3.57%) 상승했다. 지난 50일간 최고가는 1월 29일의 1억 5,886만 원, 최저가는 3월 10일의 1억 1,748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최저가 대비 6.9% 상승한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 역시 2,987,000원으로 전일 대비 156,000원(5.51%)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의 50일간 최고가는 1월 31일의 5,042,000원, 최저가는 3월 13일의 2,762,000원으로 기록됐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도지코인이 256.9원으로 전일 대비 10.8원(4.39%) 상승했으며, 50일 최저가였던 3월 10일 230.3원 대비 11.6% 올랐다. 리플 XRP는 3,681.0원으로 전일 대비 333.0원(9.95%) 급등했으며, 50일 최저가였던 3월 10일 3,025.0원과 비교하면 21.7% 상승했다. 또한 파이코인은 1,707.0원으로 전일 대비 4.08%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1주간 상승률이 높은 코인은 바운스토큰(54.26%), 레이어제로(41.06%), 펜들(22.66%), 버추얼프로토콜(20.65%), 코스모스(19.25%), 유엑스링크(17.23%), 유니스왑(15.74%), 이오스(14.95%), 빔(14.29%), 드리프트(14.16%) 등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이 많은 코인들의 경우, 업비트에서 리플 XRP가 1조 8,047억 원의 거래규모를 보이며 3,675원(9.77%↑)에 거래됐다. 바운스토큰(2,871억 원, 58,650원, 6.35%↑), 비트코인(2,566억 원, 125,510,000원, 3.49%↑), 룸네트워크(1,608억 원, 67원, 0.81%↑), 이더리움(1,425억 원, 2,986,000원, 5.48%↑)도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빗썸에서는 리플 XRP가 5,380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3,675원에 거래됐으며, 테더(1,728억 원, 1,464원), 비트코인(896억 원, 125,592,000원), 이더리움(608억 원, 2,988,000원), 버블맵스(429억 원, 319원)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주요 코인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포·탐욕지수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 역시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향후 글로벌 경제 흐름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 참여자들은 신중한 투자 전략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톱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