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친가상자산정책에도 관세전쟁 등 우려 여전
지난주 급등 리플 상승···국내 1억2600만원대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 단계 유지
비트코인 가격이 8만 5000달러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관세전쟁에 따른 우려가 여전하고, 뉴욕증시 하락 등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상승흐름을 못 타고 있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66% 오른 8만 534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준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07% 하락한 198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항소를 취하했다는 소식에 한때 급등했던 리플(XRP)은 전일 대비 1.93% 상승한 2.41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보다 상승해 1억26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57% 오른 1억2609만8000원, 리플은 1.65% 상승한 3568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준 코인원에서는 비트코인이 1.55% 상승한 1억2605만원에, 리플이 1.65% 상승한 3567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27점으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