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수현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참석해 각종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30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에 기자님들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기자회견 소식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이 참석한다. 다만 소속사 측은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고(故)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11월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6년간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고 소속사를 나온 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원 채무 변제 내용증명을 보내 심리적으로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김수현과 나눈 메신저를 공개했다.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이 성인이던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반박했다. 양측은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고 설리의 유족 또한 영화 '리얼' 노출 장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김수현이 기자회견에서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먼저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에 기자님들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당사의 법률대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 배우의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더불어 미리 양해 드릴 말씀으로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 응답 시간은 없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취재 신청 리스트를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