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은행 상담원
- 좋은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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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에 따르면 그는 이날 이체 한도를 풀기 위해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상담원은 은행 앱에 관해 설명하고 있었는데, 상담원과 A 씨가 보고 있는 화면이 달라 A 씨가 버벅대자 상담원은 작게 욕설을 했다.
당시 상담원은 "거기에서 '관리자 설정' 클릭하셔서 '시작하기' 하시고 완료되면 저를 불러주시겠습니까"라고 했고, A 씨는 "관리자 설정 나왔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상담원은 "완료되면 저를 불러주시라고요. 고객님"이라고 말한 뒤 작게 "아 ㅄ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상담원은 "설정하셔야 하니까 거기 나와 있는 걸 다 하시고 완료되면 불러주시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고객님"이라고 말했고, 다시 한번 "아 ㅄ같은 게"라고 말했다.
두 번째 욕설을 똑똑히 들은 A 씨가 "방금 뭐라고 그랬어요? ㅂ ㅅ 같다고 그랬어요?"라고 묻자, 상담원은 뻔뻔하게 "저 그런 말씀 드린 적 없습니다. 고객님"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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